오세훈 서울시장이 올 하반기 시에 '민생 노동국'을 신설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권한과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 시장은 오늘 서울시 민생경제정책 점검 회의에서 서울시가 민생경제의 마지막 버팀목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 시장은 고물가와 고금리, 고환율 그늘이 자영업자를 비롯한 서민 가계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면서, 위기인 줄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위기인 만큼, 어느 때보다 시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 시장은 이와 관련해 7월 민생노동국을 출범해 민생경제 지원 컨트롤타워로 삼고, 민생경제 주체별 실국 전담지원체계를 구축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내일부터 노동정책담당관에 프리랜서 지원팀과 취약노동자보호팀, 소규모 사업장 지원팀을 신설하고,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대환대출을 천억 원 확대해 금융 부담을 줄여주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와 수출 지원 확대와 프리랜서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공공기관 최초의 결제대금예치 시스템 도입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오 시장은 앞으로 경제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, 민생경제 분야·업종별 세부 지원계획을 세워 순차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43017340200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